Tuesday, October 16, 2012

HJ Lim - Pianist ( 임현정 )



임현정 – 글로벌 성공시대 (세계를 놀라게 한 피아니스트 임현정)

HJ Lim - 'Moonlight' Sonata: I. Adagio
sostenuto



임현정 -Pianist.jpg-대전일보

KBS 글로벌 성공시대, 피아니스트 임현정 편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KBS 1TV '글로벌 성공시대'는 13일 오후 7시10분 '세계를 놀라게
한 피아니스트 임현정'을 방송했다.

임현정(26)은 지난 6월 데뷔앨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로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클래식 주간차트 1위에 오른 신예 피아니스트다.

그에 앞서 그는 유튜브에서 먼저 스타가 됐다.

원래 빠르기로 유명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팬 서비스
차원에서 다른 연주자들의 거의 두 배가 넘는 속도로 연주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자 단숨에 조회수 25만 건을 넘기며 주목받았다.

이를 계기로 그는 굴지의 음악 매니지먼트사인 해리슨 패롯, 세계적
음반 기획사인 EMI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스타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난달 24일 임현정은 최고의 무대인 영국 로열 알버트 홀에서 공연했다
스코틀랜드 왕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었던 이 무대는 공연 3개월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임현정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멋지게 소화하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그런 임현정의 집안에는 음악 하는 사람은커녕 피아노조차 없었다.
단지 왼손을 쓰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이유로 동네 피아노 학원에 다니게
된 게 피아노와의 첫 만남이었다.

피아노를 치면 칠수록 피아노에 대한 사랑은 깊어졌고 급기야 부모를
졸라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홀로 파리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열여섯 살에 파리 국립음악원에 최연소 입학한 그는 이후 한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국립음악원의 최고 연주자 과정에 합격하고, 벨기에 국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 데뷔

'EMI 클래식’이 2002년 피아니스 임동혁 이후 10년 만에 한국인
연주자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무명에 가까운 젊은 피아니스트
임현정(26•사진)이다. 데뷔 앨범 레퍼토리는 신인으로 이례적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총 8장).


HJ Lim plays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
and Scriabin Pathétique, op.8 No.12, Live Dec.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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