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 Groban & Lee Mead – You Raise Me Up
임태경 (Im Tae-Kyung) -You Raise Me Up
‘부용산’ 하늘만 푸르러 ; 박기동 작사, 안성현 작곡 부용산 – 윤선애 노래 부용산 산 허리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만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붉은 장미는 시들었구나 부용산 산 허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 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 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 채 나 홀로 예 서 있으니 부용산 저 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부용산 - 안치환 노래 |
오페라 La Gioconda 3막 중 '시간의 춤' 폰키엘리(Amilcare Ponchielli, 1834-1886) 베르디(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1813-1901) 를 이은 낭만파의 가극 작곡가이지만 베르디보다 일찍 죽었다. 그는 푸치니와 마스카니의 좋은 스승이었으며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가교(架橋)였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들으면 이 그랜드오페라 속에서 다음 세대의 베리스모(verismo) 양식의 싹을 느낄 수 있다. '하늘과 바다' 이외에 제3막 제2장의 우아한 발레 음악인,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는 ‘시간의 춤’ 도 너무나 유명한 곡이다. La Gioconda: Act 3 중 'Dance of the Hours' by Amilcare Ponchielli (1834~1886) 이탈리아 작곡가 폰키엘리는 베르디의 바로 뒤를 이어 베르디식 오페라를 이어가고자 노력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라 조콘다 (La Gioconda)가 꼽힌다. 그 중에서 발레곡인 '시간의 춤 (Dance of the Hours)'이 따로 독립해 연주되며 유명하다. 4막으로 된 이 오페라는 베네치아의 가희(歌姬) 조콘다 (Gioconda)가 그를 노리는 사법장관의 계략으로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바로 원수 사법장관의 부인 때문에 운좋게 살아난다. 그러나 이 부인과 조콘다의 애인은 사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 고민 끝에 조콘다는 자신을 희생, 부인과 애인의 사랑이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비극적 내용이 3막 2장에 등장하는 바로 이 ‘시간의 춤’이다. ('임종의 춤'이라고도 함). 새벽부터 한밤중까지의 시간의 변화를 발레로 묘사한다. 장소는 사법장관 저택에서 열리는 가면무도회에서의 막간춤인데 빛과 의상을 바꾸어 나간다. |
1. 정 하나로 살아온 세월 꿈같이 흘러간 지금 당신의 곱던 얼굴 고운 눈매엔 어느새 주름이 늘고 돌아보면 구비구비 넘던 고갯길 당신이 내게 있어 등불이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면서 이 못난 사람 위해 정성을 바친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한 마디 뿐이라오 2. 이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당신을 사랑하면서 살아온 지난 날이 행복했어요 아무런 후회없어요 당신 위해 자식 위해 가는 이 길이 여자의 숙명이요 운명인 것을 좋은 일도 궂은 일도 함께 하면서 당신의 그림자로 행복합니다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